2015년
독일정치경제연구소는 2015년 1월 독일에서 유학하며 학위를 취득한 다섯 분 박사들의 연구동아리로 출발하였다. 다섯 분은 조성복 쾰른대학 정치학박사, 정미경 프랑크푸르대학 경제학박사, 정호원 베를린대학 정치학박사, 홍선기 프라이부르크대학 법학박사, 서명준 베를린대학 언론학박사이다. 독일의 사례를 소개하여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정책을 디자인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2015년 초 독일정치경제연구소는 초대 소장 조성복 박사를 중심으로 2014년 경기도의회에서 발주된 프로젝트 ‘정치의 공공성 강화-독일사례연구를 중심으로’를 성공적으로 마감하였다. 2015년 5월과 6월에 걸쳐 당시 부소장 정미경 박사는 노원구 ‘독일아카데미’를 추진하고 독일의 사회, 정치, 경제, 환경, 언론 분야에 대해 노원구의 시민들에게 독일의 정치경제 이야기를 전하였다. 조성복 박사의 ‘독일의 주거문화와 복지제도’, 홍선기 박사의 ‘독일의 환경정책과 환경 도시 프라이부르크’, 정호원 박사의 ‘독일식 정당제도와 정치문화발전사’, 정미경 박사의 ‘독일의 교육제도와 일자리 문제’, 서명준 박사의 ‘독일의 언론정책과 어린이, 청소년 미디어 교육’이 독일아카데미 강연의 주제였다.
2015년 가을 전 청와대 시민사회 수석 김용 위원장이 객원연구위원으로 연구소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그해 11월에서 다음 해 2월까지 김용 연구위원이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사회 공부방 ‘경기 민들레 학당’에서 홍선기 박사가 '독일 헌법정신과 인권 그리고 정치'라는 주제로 그리고 조성복 소장이 '독일의 주거문화와 복지제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2015년 11월 홍선기 박사는 인터넷 언론에 ‘독일 정치경제 이야기’라는 연구소 칼럼 코너를 마련했다. ‘독일 정치경제 이야기’는 독일의 정치, 경제, 법률, 사회의 전문가인 우리 연구위원들이 독일의 사례를 한국의 현실과 접목해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확산하고 제안하는 칼럼이다. 홍선기 박사는 ‘파리 테러와 독일의 난민 정책…메르켈을 지지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첫 칼럼을 작성하였다. 그후 2018년 11편까지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 주제는 다음과 같다.
- 파리 테러와 독일의 난민 정책…메르켈을 지지하는 이유 (홍선기)
- 선거 마케팅 시대…독일에서 본 ‘미디어 트레이닝’과 ‘정책 결투’ (서명준)
- 청년실업, 독일식 수요맞춤형 '준 고용-양성제도'를 제안한다 (정미경)
- 한국과 독일의 총선 비교…그리고 궁금한 몇 가지 (조성복)
- 개성공단 폐쇄 결정…철학자 칸트는 어떻게 판단했을까? (정호원)
- 한진해운 사태로 본 '원칙과 성공'…獨 조선산업 구조조정과 우리의 차이 (정미경)
- 아동학대를 방지하는 독일 학교 교육 체계 (홍선기)
- 조선산업 위기극복-금융이 관건이다. (정미경)
- 약탈된 우리 문화재 국내서 관람하는 법 (홍선기)
- 독일에서의 육아일기<1> (박영진)
- 법원의 현명하고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 -성동조선 법정관리 법원에 드리는 글 (정미경)
2016년
2016년 6월 조성복 박사가 국회 전문위원이 되고 후임 소장이 된 정미경 박사는 연구소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연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였다. 그리고 ‘사회적 시장경제·노동·산업 연구위원회’, ‘공법 및 인권법 연구위원회’, ‘미디어 정치연구위원회’, ‘노동·사회보장·젠더법 연구위원회’, ‘재정법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또 정책세미나를 정례화하여 2016년 8월 제1차 열린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미나는 ‘독일 산업정책실행과 사회적 시장경제’라는 주제로 정미경 소장이 발표했다. 2016년 11월 제2차 열린 세미나에서는 서명준 박사가 ‘미디어 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 Governance와 공정언론의 가능성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그해 12월 제3차 열린 세미나에서는 ‘독일의 장기결석 대응 관련 법제’라는 주제로 홍선기 박사가 발표했다. 3차 세미나를 계기로 독일 예나대학에서 사회법으로 학위를 받은 김영미 박사가 독일정치경제연구소에 참여했다. 김영미 박사는 현재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연구원의 연구위원으로 연구소에는 조합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7년 1월 개최된 제4차 열린 세미나는 ‘선별적 외국인재 유치 - 독일 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연구소 부소장인 정호원 박사가 독일의 외국인재 유치정책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위원들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를 협동조합으로 등록할 것을 검토했다. 2017년 2월 제5차 열린 세미나를 개최하고 김영미 박사가 ‘독일의 단일단체협약 법제화와 위헌성’이라는 주제로 독일의 단체협약을 둘러싼 역동적인 법제 활동을 소개했다. 2017년 6월 제6차 열린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6차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참여한 연구위원들이 발표하였다. 제주대학교 강주영 교수가 ‘녹색성장과 환경세 — 환경세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법적 검토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강주영 교수는 독일 오스나부뤼크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또 신정규 박사가 ‘지방분권 차원에서 오스트리아 헌법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신정규 박사는 독일 예나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 연구위원들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를 협동조합으로 등록할 것을 결정했다.
2017년
그리고 2017년 9월 28일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창립총회에는 트리어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보건사회연구원의 재직 중인 오윤섭 박사가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의 창립을 축하하며 ‘독일의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제도’라는 주제로 강연(7차 열린 세미나)을 하였다. 창립총회에는 기존 연구소의 멤버인 정미경, 정호원, 서명준, 조성복, 김용, 김영미 님 뿐 아니라 언론인 이상헌 기자, 사업가 신성호 대표, 화성 참여자치 시민연대 김인순 대표가 참석하였다. 창립총회에서 독일정치경제 연구소 협동조합의 이사장으로 정미경 소장 그리고 이사로 서명준, 김용, 신성호, 김영미 님을 선출하였다. 이사는 출판, 홍보, 지역사회, 기획 등의 업무를 분담하기로 했다. 그리고 김인순 님이 감사로 선출되어 업무감사 및 회계감사를 담당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오윤섭 박사와 이상헌 기자가 조합원으로 협동조합에 가입하였다.
2018년 1월 26일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은 서울 중구청에 설립신고서를 제출하였다. 약 두 주가 지난 2월 7일 중구청으로부터 설립신고확인증을 받았다. 현재 연구소의 멤버는 최근 연구소에 가입한 화성시 참여자치 시민연대 운영위원장 장영호 대표,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1인 출판사 ‘수북이’ 대표 박영진 연구원, 독일 예나대학에서 법학전공으로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송예나 연구원을 포함하여 강주영, 김영미, 김용, 김인순, 서명준, 신성호, 신정규, 오윤섭, 이상헌, 정미경, 정호원, 조성복, 홍선기 님으로 총 16명이다.
2018년
2018년 2월 24일 연구소는 협동조합 창립을 기념하며 제8차 열린 세미나를 수원 경기도청에서 개최하였다. 김인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서 김용 민주당 화성지구당 위원장은 화성지역의 현안과 활동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주최하였다. 홍선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는 ‘독일 통일 이후 재산권 문제해결을 위한 공법적 검토’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정미경 소장은 ‘독일 통일과 동서독 노동시장통합과정에서 직업훈련촉진정책’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 설립신고를 기념하며 지난 3년 연구모임의 활동성과를 책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그 뜻은 마른 풀 섶에 불을 지피듯 연구소 멤버들의 동의와 참여로 이어졌다. 여기에 뜻밖에 장영호 화성 참여자치 시민연대 운영위원장이 출판비를 출자금으로 쾌척하였다. 이렇게 뜻과 격려를 모으고 불과 서너 달이 지난 지금 우리는 원고를 마감하고 출판을 했다. 책의 제목은 ‘독일을 읽다’이다. 2018년 지난 8월 25일 '독일을 읽다' 첫 호를 출판했다.
'독일을 읽다'를 출판하고 기쁜 마음으로 8월 26일과 27일에 걸쳐 고성 국회 의정연수원에서 출판을 기념하는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제1차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참석자는 김영미 님, 허권성 님, 김인순 님, 장영호 님, 안나현 님, 강성진 님, 정성훈 님, 선경희 님, 안희만 님, 홍선기 님, 정미경 님, 박영진 님. 모두 12분의 독일 전문가와 지역 활동 전문가가 참석한 컨퍼런스에서는 정미경 소장의 컨퍼런스 개최 인사에 이어 김인순 경기도의회 의원이 ‘기초의회 정치와 독일정치경제연구소’라는 주제로 격려 인사를 하였다. 김인순 의원은 자신의 정치 입문기로부터 시작하여 정치 활동에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8월 26일 개최된 제 1차 컨퍼런스에서 홍선기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의 사회로 '독일을 읽다' 출판을 기념하여 ‘4인 저자를 읽다’라는 제목으로 제9차 열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출판을 담당한 박영진 연구원이 ‘독일을 읽다’ 도서를 배포하고 책을 만들며 느낀 점을 발표하였다. 또 출판을 후원한 장영호 대표가 출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독일을 읽다’를 독서한 소감을 발표하고 김영미, 홍선기, 박영진, 정미경 4명의 저자는 각자의 저술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특히 독일의 여성 및 아동법에 대하여 관련 법제, 독일에서의 임신과 육아 경험에 대해 열렬한 토론이 전개되었다. 토론시간은 시간이 모자라 아쉬워하며 마무리되었다. 독일정치경제연구소의 연구자들도 자신들의 ‘연구가 이렇게 현실정치에서 절실히 필요한 것’이구나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차기 도서출판에 대한 출판계획을 수립하고 26일 일정을 맛난 저녁식사와 함께 마무리하였다.
다음날 27일 아침 나눔과 정직을 좌우명으로 화성지역의 중소기업 ‘나눔솔루션’을 운영하는 장영호 대표의 사회로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 설립을 축하하며 ‘지역 활동연구’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화성지역에서 지역사업을 추진하는 지역활동가들과 함께 지역 활동의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역 활동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향후 독일정치연구소의 연구자들을 화성에 초대하여 강의와 토론을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컨퍼런스를 마감하며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정미경 소장은 연구소의 발전을 위한 참가자들의 결의를 모았다. 컨퍼런스는 현실의 활동가와 이론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모여 활동과 연구하는 생활과 경험을 교환하는 훌륭한 자리였다. 고성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설악산의 전경, 그리고 참가자들의 웃음소리가 지금도 생생하다.
2018년 9월 경기도의회에서 ‘화성시 안전마을 구축을 위한 토론회’의 발표를 독일정치경제연구소에 의뢰하였다. 연구소의 박영진 연구원이 독일에서의 육아 경험을 근거로 안전마을구축에 대해 발표자로 참가하기로 하였다. 토론회는 10월 8일 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의 주최로 화성 향남읍사무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김인순 의원,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당협위원회 김용 위원장, 경기도의회 오진택(화성2)의원, 독일정치경제연구소, 발안파출소, 화성참여자치시민연대, 향남읍사무소, 화성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화성서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 및 경기도청, 화성시청, 화성소방 공무원, 그리고 경기도민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인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학교 통학로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위험·취약 지역을 점검·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안전한 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평소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독일정치경제연구소를 대표하여 토론회 발표자로 참여한 박영진 연구원은 안전한 마을과 학교 통학로를 주제로 안전마을의 중요성, 다른 지역 사례, 안전마을지킴이 등 주변 환경 디자인의 변화를 통해 안전한 마을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경기도의회의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8년 11월 13일 10월 8일 박영진연구원 발표내용에 대해 관심을 보이면서 연구소에 관련 사업에 대해 문의하였다.
2019년
2018년 8월 29일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이 설립등기를 하고 2019년 1월 30일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이 사업자등록증을 받았다. 지난 2017년 9월 28일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진행된 후 사업자등록증을 받기까지 거의 1년 반이 걸렸다. 그 이유는 협동조합을 전담할 수 있는 전임자가 없이 협동조합의 전체 멤버가 각자의 전업을 따로 두고 협동조합에 자발적으로 짬을 내어 활동을 하다 보니 그로 인한 시간 제약이 심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하나의 이유는 협동조합에 경험이 없는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협동조합의 설립과정을 하나하나 배워가며 진행하다 보니 시행착오가 없지 않았다, 그야말로 사업자등록의 단계에서 서류의 미비로 적지 않은 설립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였다. 톡톡히 수업료를 내야 했다고 해야 할까! 사업자등록을 하고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야말로 마치 이미 사업이 완성된 듯했다. 그래도 연구소의 활동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라 독일정치경제연구소는 중단 없는 전진을 계속하고 있다.
2019년 3월 16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의 김용 위원장과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의 정미경 이사장은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여 양 조직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해각서의 목적은 조직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의 네트워크와 지역조직을 통하여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협동조합의 정보와 지식을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협력관계를 갖는 것이다. 양 조직은 위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육 및 연구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상대방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화성갑 지역위원회 김용 위원장은 2016년 독일정치경제연구소의 객원 연구위원으로 연구소에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연구의 활동에 참여하여 왔다.
독일정치경제연구소의 연구위원 정호원 박사와 조성복 박사는 2019년 3월 19일에서 4월 9일까지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 2019년 봄학기 시민학교에서 강의하였다. 시민학교는 김용 지역위원장의 주도로 조직되었으며 시민 민주주의 교육을 위한 정치학교이다. 강의는 화성시 향남읍 아르딤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3월 19일 개강 첫 강의를 담당한 정호원 독일정치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정치와 시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성복 박사는 4월 9일 시민학교 강좌의 마무리를 맡아 ‘독일 사회를 말한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학교를 조직한 김용 위원장은 몸소 3월 19일 2부 강의 ‘정치란 무엇인가’를 맡아 열강하였다.
‘독일을 읽다’ 첫 호는 출판 직후 여주시청에서 6권을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2018년 10월 말 이미 초판이 완판되었다. 이에 2쇄 인쇄를 하였으며 2쇄 또한 2018년 연말이 되지 않아 완판되었다. 그래 현재 독일을 읽다 1권은 절판 상태이다. 이에 독일정치경제연구소는 ‘독일을 읽다-두 번째’ 이야기를 출판하기로 하였다. 지난 10월 31일 우리는 2019년 여름 출판을 목표로 원고를 모집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독일을 읽다-두 번째’가 출판되었다.
2019년 12월 29일~30일 고성의 국회연수원에서 제2차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컨퍼런스가 2019년 송년회 겸하여 개최되었다. 29일 아침 7시 반 수원역에 집결하여 오전에 고성 국회연수원에 도착하였다. 장영호 대표, 김인순 경기도의원, 박영진 연구원님, 김영미 박사님, 홍선기 교수님, 화성에서 지역 활동을 하시는 강성진, 허권성님, 김인순 의원 지인 한 분, 그리고 연구소 정미경 소장이 참여하였다. 독일정치경제연구소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제10차 열린 세미나를 마치고 저녁 시간에는 송년회 '한해 열심히 살았으니 연말에 독일정치연구소와 함께 쉬자'에서 대화의 자리를 꽃피웠다. 다음날 오전 금강산 자락 건봉사로 소풍을 가 일본이 탈취해 간 것을 사명대사가 되찾아 이 절에 모셨다는 부처님 치석을 알현하고 독일정치경제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하며 기와 한 장 헌사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2020년
2020년 5월 도로교통연구원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에 포스트 코로나 사회의 변화에 대한 자문을 요청하였다. 도로교통연구원은 전방위적인 사회변화와 국토교통(주로 도로 분야)의 변화를 예측하고자 환경, 인권, 정치, 관광 등 사회 전 분야를 국내외 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자문을 요청하였다. 홍선기 교수가 독일의 법적인 변화, 정미경 소장이 경제의 변화, 이상흥 연구원이 스포츠 영역에서의 변화를 자문했다. 자문을 통해 연구한 결과는 인터넷 언론에 시리즈로 기고하였다. 2020년 6월 18일과 19일 홍선기 교수가 '코로나 19 사태와 개인 기본권...독일 현지 상황은?'에 대해 두 번에 나눠 기고하였다. 정미경 소장은 '독일, 코로나 이후를 내다보다'를 세 차례에 걸쳐 2020년 7월 20일, 27일, 그리고 8월 3일 기고하였다. 이상흥 연구원은 '위협적인 COVID-19 도전에 응전하는 생활 스포츠'를 2020년 8월 10일 기고하였다.
2020년 5월 22일 정호원 박사, 홍선기 교수, 김영미 박사, 이상흥 연구원, 정미경 소장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에 통일연구의 필요성에 관해 토론한바 있다. 6월 12일 오후 4시 개최된 열린 세미나에서는 김영미 박사님이 동서독 산재보험의 통합과 관련하여 '우라늄 광산회사 SDAG Wismut의 처리절차'에 대해 발표하였다. 홍선기 교수님은 '통일 이후 재산권 문제해결을 위한 공법적 검토'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정미경 소장은 '독일 통일과 동서독 노동시장통합과정에서 직업훈련촉진정책의 임금효과 (2019)/독일 통일 직후 노동시장통합에서 직업훈련 촉진 정책의 성과: 사회적 시장경제 보충원칙과 경쟁원칙을 중심으로 (2016)'를 발표하고 이후 연구전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김영미 박사는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의 재활을 위한 직업훈련 특히 재교육(Umshchlung)의 문제가 흥미로운 주제라고 강조했다. 김창권 교수님은 자신의 논문 '독일 통일 이후 구동독지역 인구이동 및 인구변화와 한반도 통일에 주는 정책적 시사점'에서 재산권에 대한 연구내용을 소개하며 흥미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독일정치경제 연구소 2020년 하계 컨퍼런스를 8월 말 또는 9월 초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무산되었다.
2020년 10월~2021년 1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발주 ‘경기도 노동시장 취약계층의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뉴딜정책 대응 직업훈련 방안 마련 연구-독일 및 스웨덴과의 비교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경제노동연구회」는 독일, 스웨덴의 일자리 정책 우수사례를 토대로 경기도의 실직과 고용 불안정을 완화할 수 있는 정책대안의 마련을 위한 연구단체로 경기도형 맞춤형 일자리와 직업 창출 모델 개발 및 법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독일정치경제연구소의 정미경 소장, 홍선기 교수를 비롯한 4명의 연구원은 독일의 직업훈련 사례, 경기도 뉴딜정책대응 직업훈련 모형, 스웨덴의 직업훈련 정책 및 일자리 정책, 그리고, 뉴딜정책 대응 직업훈련 방안(법제화)을 연구했다.
2021년
주제: '독일 통일 이전 내독교역 거버넌스 및 시사점'(발제: 김창권 전주대 교수)
2021년 10월 18일 오후 7시~9시 비대면 열린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독일 통일 이전 내독교역 거버넌스 및 시사점' 토론회는 개성 공단폐쇄 하노버 북미 정상회담 실패 이후 현재 큰 진전이 없는 남북관계에 매우 귀중한 시사점을 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출신의 고명덕 박사님이 해박한 남북관계에 대한 지정 토론이 이어졌다. 강주영, 김영미, 신정규 교수님, 박사님의 토론이 내용을 더욱 충실하게 해 세미나의 참가자들은 서로의 토론에 크게 감사했다. 독일정치경제연구소는 학제가 다르고 연령층도 다양한 장년층 연구자와 정년을 전후하여 학문적 성숙도를 갖추신 분들이 융합하여 학문적인 시너지를 높였다
2021년 12월 8일 독일정치경제 연구소는 '독일 통일 30년 평가'라는 주제로 13차 열린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세미나는 전주대학교 김창권 교수의 발제와 정미경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창권 교수가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재구성하여 통일 30년을 맞은 독일 통일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는 김영미 박사님, 서명준 박사님, 김창권 교수님, 고명덕 박사님, 정미경 소장이 참석하여 오늘 세미나 잘 마쳤습니다. 강주영 교수님도 바쁜 와중에 참석했다. 구하기도 쉽지 않은 광범위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의와 응답, 논평하며 세미나의 참가자들은 독일 통일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좀 더 또렷하게 알 수 있었다. 또 데이터의 행간을 읽으며 엿볼 수 있는 통일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세미나 말미에는 연구소 내에 '통일 센터' 설치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여 통일 센터의 설립을 확정하였다.
2021년 2월 15일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통일 센터 활동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과 북한 접경지역을 방문해 접경지역에 '독일통일체험관‘ 같은 문화공간을 마련할 가능성에 대해 의견 나누었다. 이날 방문을 강영준 김포시 교육자문관, 김포역사문연구소의 조민재 소장님의 안내로 이루어졌으며 통일 문제 전문가 김창권 교수님과 고명덕 박사님이 대동하였다.
2022년
2022년 2월 독일정치경제연구소에 참여하신 장민수 선문대학교 교수님이 중심이 되어 경북도립대 자동차학과 아우스빌둥 교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교재개발은 500여 쪽에 달하는 독일어 자동차기술서적을 번역하는 작업이었다. 교재는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교과서이다. 당 사업은 한국과 독일의 직업 및 기술 교육의 수준을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번 번역사업을 수행하면서 독일어 서적과 자료 번역 및 번역사업을 통해 독일을 배우는 바가 크고 중요함을 자각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연구소 내 번역사업센터를 설치하였다. 센터장에는 장민수 교수님이 나서주셨다.
2022년 5월에서 10월까지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의뢰한 '기후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 연구' 프로젝트를 정미경 소장의 책임하에 수행하였다. 본 과제 '기후환경 변화대응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 연구'는 기후위기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인력 수요를 인식하고 이를 한국 폴리텍의 교육과정에 제안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또 이를 실현하는 주요한 인력양성의 방법론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이라는 독일식 인력양성방안을 분석하여 한국 폴리텍에 적용할 방안을 개발하는 것이다. 본 과제는 기후위기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인력 수요를 전기차 충전기술에서 확인하고 '전기차 충전학과 충전인프라 설치, 관리, 운영 전공의 커리큘럼'을 제안했다.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직업교육에 대한 학교와 기업의 공동결정구조를 제안했다. 본 과제를 수행하면서 정미경 소장은 ‘미래 인적자원 개발’센터를 설치하고 4차산업과 기후변화의 시대 기업의 미래 인적자원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독일정치경제 연구소는 2022년 9월 29일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인권법연구원'을 설치하고 원장에 홍선기(전 국회 연수원 교수)를 임명하였다. 홍선기 교수는 지난 2015년 독일정치경제연구소가 비등록단체로 발족한 때부터 창립 멤버 연구소에서 활동하였다. 홍 교수는 지난 2016년부터 연구소 '공법 및 인권법 연구위원회' 활동을 하였다. 지난 2015년부터 연구소에 열정적으로 활동하셔 연구소에 기여하신 바가 크고 독일을 읽다 1권과 독일을 읽다 2권 연구소 도서발간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다.
2022년 12월 26일 연구소는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정치커뮤니케이션 센터'를 설치하였다. 센터장은 서명준 연구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정치연구소 초빙연구원)을 임명하였다. 서명준 연구위원은 지난 2015년 독일정치경제연구소가 비등록단체로 발족한 때부터 창립 멤버 연구소에서 활동하였다. 2016년부터 ‘미디어 정치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2022년 12월 3일 연구소 송년 모임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홍선기 인권법 연구원장, 장민수 번역사업센터장, 정미경 직업과 교육센터장, 그리고 통일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2022년 11월 26일 연구소는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정치커뮤니케이션센터'를 설치하였다. 센터장은 서명준 연구위원(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정치연구소 초빙연구원)을 임명하였다. 서명준 연구위원은 지난 2015년 독일정치경제연구소가 비등록단체로 발족한 때부터 창립 멤버 연구소에서 활동하였다. 2016년부터 ‘미디어 정치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12월 7일 재정 및 예산법연구센터를 설치하여 센터장에 신정규 충북대학교 교수가 부임하였다.
2022년 12월 3월 연구소 송년 모임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 홍선기 인권법 연구원장, 장민수 번역사업센터장, 정미경 미래인적자원개발센터장, 서명준 정치커뮤니케이션센터장, 그리고 통일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