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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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일자리] 전기차 충전직 인력양성 커리큘럼 제안, 정미경 소장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3-01-17 15:19:34 조회수 98

기후위기산업으로 전기차, 충전직 인력양성이 시급하다 

 

지난 년말 정미경 소장(독일정치경제 연구소)와 김창권(전주대학교 교수)가 한국풀리텍의 기후환경 변화대응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을 연구하는 과제를 완료하였다. 

과제 연구 목적은 기후위기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인력 수요를 인식하고 이 를 한국 폴리텍의 교육과정에 제안하는 것이었다. 이를 실현하는 인력양성의 주요 방법론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이라는 독일식 인력양성방안을 분석하여 한국 폴리텍대학교에 적용 방안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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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과 반도체 칩 부족을 포함한 공급 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기후 환경 위기 심화로 각국의 친환경자동차로의 전환을 강화하면서 친환경차로서의 세계 전기동력차(BEV, PHEV, FCEV) 시장이 2021년도에 전년 대비 110.7% 증가한 666만대를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고용 전망은 2025년은 우리나라 정부의 보급 계획과 세계 각국의 탄소배출 절감 노력에 의한 전기차로의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여 일정규모(예: 5,887명-김태호 외 예측치)의 감원이 예상되나, 국 내 자동차기업들에서의 정년퇴직으로 인한 자연감소가 이들 예측된 고용감원 규 모에 비해 작지 않기에 실제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에 따른 자동차산업 내 고용감 소는 단기적으로는 매우 미미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규 파생산업으로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충전 관련 제반 생산 및 서비스 부문에서의 고용이 일정규모(예: 1,100명-김태호 외 예측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필수전제조건이 충전인프라의 완비이기에 정부는 충전기 보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분야의 고용증대는 명확하다. 최근에는 SK, GS, 현대차, 한화 등 전력, 에너지, 완성차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충전시장의 국내외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보아 충전시장 에 진출하고 있고 충전소를 활용한 플랫폼 기획도 나타나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로 평 가되기 때문에 관련 분야의 교육프로그램 공급이 제공될 필요가 있다.

과제는 독일 전기차 충전기술인력의 인력양성 커리큘럼, 한국 전기자동차협회 인터뷰 결과와 인터넷 인력수요분석을 통해 “한국 폴리텍 전기차 충전학과 IT 전공” 커리큘럼과 “전기차 충전학과 충전인프라 설치, 관리, 운영 전공의 커리큘럼”을 제안한다. 

충전인프라는 전기차 보급의 전제이고 전기차 보급의 가장 큰 장애물이다. 현재 충전기 시장은 폭발적인 확산이 예측되고 있다. 기업은 인력양성까지 정규과정 2년 이상 기다리기 어려울 수 있다. 현재 한국 폴리텍에 재학 중인 전기과 학생들에게 6개월 과정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단기 과정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신속하게 공급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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